타격 동작을 분석할 때, 스윙 동안 11개의 주요 위치를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. 이렇게 11가지 명확한 단계로 타격을 나누면 코치와 생체역학 전문가가 동일한 시간대나 단계에서 선수들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. 이 11개의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:
1.스탠스(Stance) – 투수의 아무 움직임 없이 타자의 시작 위치를 가리킵니다.
2.네거티브 무브(Negative Move) – 타자가 투수로부터 멀어지는 모든 움직임을 시작할 때부터 시작하여 투수로 움직이기 전에 가장 멀리 이동할 때까지 계속됩니다.
3.포지티브 무브(Positive Move) – 타자가 투수 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는 지점부터 시작하여 발끝이나 준비 위치에 도달할 때까지 계속됩니다. 이 때 손과 몸의 분리를 볼 수 있습니다.
4.발끝/준비 위치(Toe Touch/Ready Position) – 이것은 타자가 스윙을 효과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지점을 가리킵니다. 대부분의 타자는 앞발의 발가락이 땅에 처음 닿는 시점에 이 지점에 도달합니다. 다른 타자들은 앞발을 일찍 땅에 내리지만 여전히 발끝/준비 위치에 도달하기 위해 포지티브 무브가 필요합니다.
5.첫 번째 움직임(The First Move) – 스윙에서 앞으로 손을 3 ~ 4인치 이동시키는 부분을 가리킵니다.
6.힐 플랜트(Heel Plant) – 앞발의 발뒤축이 땅에 확실히 박힐 때 힐 플랜트라고 합니다.
7.연결(Connection) – 이것은 손이 등어깨 앞을 통과할 때의 위치를 가리킵니다.
8.배트 랙(Bat lag) – 배트 머리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가는 시점을 가리킵니다.
9.컨택트(Contact) – 배트가 공을 칠 때 발생합니다.
10.익스텐션(Extension) – 컨택트 이후 양 팔이 완전히 펴질 때의 위치를 가리킵니다.
11.피니쉬(The Finish) – 배트가 몸 주위를 회전하는 것이 멈추는 시점을 가리킵니다.
스윙을 11개의 구분된 단계로 나누면 선수들의 스타일에서 큰 차이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